AK홀딩스, 백차현 신임 대표 선임

김유리 2022. 11. 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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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는 백차현 전 애경자산관리 투자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백 대표는 1992년 애경산업에 입사해 2020년 AK아이에스 투자부문 대표까지 28년간 애경그룹에서 근무한 '애경통'이다.

AK홀딩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애경그룹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여 투자형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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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AK홀딩스 백차현 대표 신규 선임
그룹사업 연속성과 안정성 위해 변화 최소화
애경바이오팜 이훈구 대표 전무 승진
"재무건전성 확보·책임경영 체제 강화, 투자형 지주사 발돋움"
백차현 AK홀딩스 대표(사진제공=AK홀딩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는 백차현 전 애경자산관리 투자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백 대표는 1992년 애경산업에 입사해 2020년 AK아이에스 투자부문 대표까지 28년간 애경그룹에서 근무한 '애경통'이다. 회사 측은 "특히 재무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AK홀딩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애경그룹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여 투자형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 예정이다.

AK홀딩스는 "애경그룹은 그동안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체제 하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혁신과 변화를 추진했다"며 "그 과정에서 증가한 내부의 다양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책임경영 체제를 안착시켜 새로운 혁신과 변화에 도전하며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그룹은 오는 28일 후속 임원인사를 발표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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