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스뉴욕이 뷰티&웰니스 브랜드로 돌아왔다. 바니스뉴욕의 럭셔리 감성을 그대로 담은 고효능 스킨케어 라인부터 루틴에 따라 피부와 에너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이너 뷰티 라인,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노르웨이산 청정 프리미엄 워터 라인까지 선보인 것. 서울과 뉴욕, 도쿄에서 동시 론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최초로 도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는데,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아트 피스와 포토존, 테라스가 딸린 카페까지 자리했다. 바니스뉴욕의 뉴요커 갬성이 그립다면 한번 방문해보길.
▶ EDITOR’S PICK 바니스뉴욕 글로셀라™ 세럼 16만8천원
강력한 항산화 효과의 독자 성분 GLOCELA™를 담아 피부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브라이트닝 세럼. 끈적임 없이 수분이 오래 유지된다.
「 향기까지 잘해요 」
독보적인 감성으로 인디 뷰티 신의 왕좌에 오른 힌스가 퍼퓸 라인까지 론칭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무드 있는 톤과 컬러, 맑고 투명한 제형, 남다른 패키지 등 출시하는 족족 갬성 마니아들의 마음을 뒤흔든 힌스의 넥스트 스텝은 바로 향수. ‘MY ALLURE SPACE’라는 콘셉트로 풀어낸 이미지만 봐도 “역시 힌스!”를 외치게 된다. 마치 지금까지 전문적으로 향을 다룬 니치 퍼퓸 브랜드인 양 고퀄의 향을 뽑아냈다는 사실에 박수를 보낸다. 같은 향으로 핸드크림까지 함께 출시됐으니, 인스타그램 인증을 부르는 예쁜 패키지에 한 번 놀라고 어디서도 맡아보지 못한 뻔하지 않은 향에 두 번 놀랄 준비를 하길!
▶ EDITOR’S PICK 힌스 오 드 퍼퓸 03 더 플랫 슈즈 5만9천원
마치 생무화과처럼 싱그럽고 달지 않은 향기의 더 플랫 슈즈가 에디터의 원픽. 쌉싸름한 베티베르와 흙 내음이 섞여 마치 정원에 누워 있는 듯 활기를 느낄 수 있다.
「 발망도 뷰티해! 」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발망 역시 에스티 로더 컴퍼니와 손잡고 프레스티지 뷰티 라인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 이미 헤어 케어 브랜드를 출시했지만, 이번에는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올리비에 루스테잉과 함께 발망 패션과 마찬가지로 고상하지만은 않은 대담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 스킨케어, 프래그런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출시될 발망 뷰티의 하이엔드 뷰티 컬렉션은 어떤 모습일까?
「 패션 하우스와 뷰티의 만남은 계속된다 」
프라다는 못 참지~. 패션 하우스가 론칭하는 뷰티 브랜드에 더 이상 혹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프라다 뷰티라니 아묻따 소장 각! 프라다가 로레알 그룹과 함께 뷰티 시장에 뛰어들며 패러독스 오 드 퍼퓸을 첫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전에도 프라다에서 퍼퓸 라인을 출시했었지만, 강렬한 쇼트커트 헤어를 한 엠마 왓슨과 프라다의 삼각 로고를 빼닮은 향수 보틀만으로도 코덕의 마음을 선덕선덕하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한국 시장에는 언제 들어오는지, 메이크업 라인도 출시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프라다 뷰티. 한국 론칭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보자.
「 헤어 케어계의 에르메스, 올라플렉스 한국 등판! 」
손상모로 고통받는 탈색좌 소리 질러~! 개털처럼 푸석하게 흩날리는 모발도 단번에 찰랑이게 만드는 올라플렉스가 드디어 한국에 정식 론칭했다. 이미 세포라를 통해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었지만, 연일 품절이 이어지며 구매가 어려웠던 상황.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 매장은 물론 전국 시코르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돼 수많은 손상모 소유자의 환호가 이어졌다고. 특허 성분인 비스 아미노와 모발 안쪽의 끊어진 결합을 다시 이어주는 독자 기술로 이제 집에서도 마치 클리닉받은 듯 눈에 띄게 매끄러운 머릿결로 가꿔주는 어나더 레벨 레전드 헤어 케어를 경험해보자.
▶ EDITOR’S PICK 올라플렉스 NO.3 헤어 퍼펙터 4만3천원
올라플렉스의 수많은 제품 중 가장 잘나가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샴푸 전에 사용하는 스페셜 케어 트리트먼트로, 한 번만 써도 머리를 물미역으로 만들어준다는 후기가 쏟아지는 SNS 간증템.
「 비비안 웨스트우드, 갑분 렌즈 등장? 」
렌즈도 명품이 대세? Y2K 세기말 트렌드로 다시 대세 반열에 탑승한 비비안 웨스트우드에서 상상하지 못한 신제품이 나왔으니, 바로 콘택트렌즈! 키치하고 톡톡 튀는 무드를 그대로 담아 역대급 영롱한 눈망울을 연출해준다. 디자인만 예쁘냐고? 실리콘 하이드로젤 소재에 함수율이 45% 정도로 편안한 착용감까지 신경 썼다. 오묘하고 신비로운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고, 뷰티 렌즈 플랫폼 마이피픈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셀렙 뷰티, 이제 멈춰! 」
할리우드 스타들의 뷰티 브랜드 론칭은 지금도 계속되는 중. 특히 요즘 트렌드는 에코프렌들리! 브래드 피트의 ‘르 도멘(Le Domaine)’, 킴 카다시안의 ‘스킨 바이 킴(SKKN by Kim)’, 헤일리 비버의 ‘로드(Rhode)’ 등 모두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리필 가능하거나 탄소 발자국을 줄인 패키지 등을 사용한다. 다만 이런 셀렙 뷰티 트렌드가 유명인의 이름만 내세워 팬들의 돈을 쉽게 끌어모으고 있다는 비판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왔다. 이런 상황에서 두아 리파는 새로운 행보를 보여줬는데, 헤어 케어 브랜드 디지악(Dizziak)에 투자해 대주주가 된 것! 전문성을 갖춘 가치 있는 기존 브랜드를 더욱 알리고 지원하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두아 리파를 따라 투자자로 변신할 다음 셀렙은 누가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