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문상민에 경고…"왕 되지 못해 쓰러지는 인물 많아" (슈룹)

장예솔 기자 2022. 11. 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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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김해숙이 세자가 된 문상민에게 경고했다.

20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는 죽은 형에 이어 세자 자리에 오른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가 된 성남대군은 문안 인사를 위해 대비(김해숙)를 찾았다.

대비는 "의관을 정제한 모습을 보니 사뭇 달라보인다"고 말하자 성남대군은 "이제 소손도 궁에 적응을 했나 보다. 본 것은 눈에 담고 들은 것은 기억하고 할 말이 있으면 거침없이 직언하겠다"며 세자로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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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슈룹' 김해숙이 세자가 된 문상민에게 경고했다. 

20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는 죽은 형에 이어 세자 자리에 오른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가 된 성남대군은 문안 인사를 위해 대비(김해숙)를 찾았다. 

대비는 "의관을 정제한 모습을 보니 사뭇 달라보인다"고 말하자 성남대군은 "이제 소손도 궁에 적응을 했나 보다. 본 것은 눈에 담고 들은 것은 기억하고 할 말이 있으면 거침없이 직언하겠다"며 세자로서 다짐했다. 

이에 대비는 "늘 긴장하고 매사에 정진해라"라며 세자의 곤룡포에 새겨져 있는 사조룡을 언급했다. 

대비는 "임금이 되어서야 제왕을 상징하는 오조룡을 새길 수 있다. 발톱 하나 차이가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끝내 그 발톱 하나를 얻지 못하고 쓰러져 가는 인물이 많다"고 경고했다. 

세자는 "발톱의 갯수보다 그 쓰임새가 중요하다. 그 발톱을 백성 위에 군림하며 상처주는데 쓰지 않고 백성을 지키는데 쓰겠다"며 대비를 긴장하게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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