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홍주희 2022. 11. 20. 19:04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총 3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오페라·뮤지컬·콘서트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1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2막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해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다. 3막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24일 고양 아람누리를 시작으로 울산, 경남, 거제, 부산, 인천 등 1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서울 공연은 내달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00년 창단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르네상스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국제 합창 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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