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겨울철 델리코너 신제품 출시…"맛·가성비 모두 잡았다"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이마트는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앞두고 델리와 피코크 밀키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델리코너에선 '핫 샌드위치' 3종과 겨울 한정 상품 '스시블랙 방어초밥'을 새롭게 선보인다.

실제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풍성한 재료와 가성비로 인기를 끌며 올해 1~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이번엔 모짜렐라 콘치즈,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피자 등 3가지 맛의 데워 먹는 핫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가격은 4,980원이다.

이달 말에는 스시블랙 방어초밥도 출시할 예정이다. 1팩에 9,980원으로, 방어를 두툼하게 썰어 올린 프리미엄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밖에 겨울철 수요를 겨냥한 피코크 밀키트 신상품도 출시한다. '피코크 태양초 즉석 떡볶이(2인분, 13,800원)', '피코크 깊고 진한 버섯 어묵 전골(2인분, 7,500원)' 등이다.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물가 시대를 이겨낼 밥상물가 도우미로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에 앞장설 방침이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 상무는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면서도 풍성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위해 즉석조리 델리, 피코크 등 이마트만의 경쟁력 있는 먹거리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