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신지, 내년에 시집 간다고…콧방귀 뀌었다" (아는형님)[종합]

최희재 기자 2022. 11. 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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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이날 김종민은 "코요태를 오래 하니까 가족 같지 않나. '빽가나 신지가 말 실수하지 않을까. 신지가 말다툼하면 어떡할까' 걱정이 된다"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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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코요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종민은 "코요태를 오래 하니까 가족 같지 않나. '빽가나 신지가 말 실수하지 않을까. 신지가 말다툼하면 어떡할까' 걱정이 된다"라며 인사했다.

이에 빽가는 "난 별로 생각이 없다. 그냥 신지가 하자는대로 한다. 그게 제일 편하다"라고 답했고, 김종민은 "농담 같지만 진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앨범도 냈고 콘서트도 하게 됐다. 내 마음대로 사무실을 계약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김종민의 반대가 있었다고.

이에 김종민은 "사실은 우리가 콘서트계약만 하려고 했었다. 근데 갑자기 신지가 음반이랑 공연 계약서를 쓰자더라. 믿어달라고, 이번이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내가 시집을 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 나랑 빽가랑 놀라서 어떻게 했는지 아냐. 콧방귀 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빽가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결혼한다고 하더라. '네가 뭐 있는데 결혼하냐' 했다. 혼자 상상결혼했더라. 우리가 옆에서 지켜본 결과 아무것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신지는 "우리끼리 아무리 해도 사람들이 모른다. 우리가 PR할 수 있는 루트가 한정적이지 않나. 그래서 콘서트 계약하면서 앨범 계약을 제안했다. 나는 우리를 잘 케어해주실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계약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신지는 "근데 멤버들이 반대를 하길래 '난 내년 쯤에 시집을 갈 것 같다'고 했다. 근데 다행히 잘 됐고 지금은 나보다 멤버들이 계약한 걸 더 좋아한다. 이번에 계약을 하고 나서 12시간 동안 녹음실에 있었고 종민이는 독방에 갇혀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라고 결혼 폭탄 고백 비하인드를 전했다.

서장훈은 "종민이나 빽가는 분량이 많지 않지 않나. 신지만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 되지 않나"라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신지는 "이번 앨범에는 내가 메인인 곡들이 없다. 근데 잘됐다. 난 오히려 이번에 활동하면서 종민이와 빽가의 롤이 많아져서 행복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코요태는 코요태 히트곡 메들리를 라이브로 선보여 흥을 돋웠다.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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