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2] 하이브 방시혁 "게임 사업, 글로벌 비전 위한 필수 분야"

남궁경 2022. 11. 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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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게임 산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하이브의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IM과 플린트는 이날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투자 소식을 밝혔다.

하이브가 퍼블리싱하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80~90년대를 풍미한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장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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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하이브·하이브IM 기자간담회 개최
별이되어라2 퍼블리싱 계약 체결
방시혁 의장.ⓒ하이브

하이브가 게임 산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앞서 자체 개발작을 선보인데 이어 플린트의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서비스를 맡는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1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하이브·하이브IM 기자간담회에서 "게임산업은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모든 요소가 함축된 대단히 매력적인 콘텐츠"라며 "게임 사업은 그동안 하이브가 지향해 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에 도달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으로 진출해야 할 분야"라고 밝혔다.


그는 "게임 회사들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융합을 시도하는 것 처럼 하이브에게 게임 산업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연속성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줄 분야"라고 게임 산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하이브의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IM과 플린트는 이날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투자 소식을 밝혔다. 투자는 하이브가 직접 플린트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양사 간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두텁게 하는 것은 물론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원활한 퍼블리싱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다만 투자규모와 지원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자체 개발작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데 이어 퍼블리싱 사업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하이브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게임 사업을 본격화했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게임 IP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며 유저 경험의 스펙트럼을 확대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하이브는 게임 자회사 하이브IM에서 자체 개발한 '인더섬 위드 BTS'를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690만명을 넘기는 등의 흥행 성적을 거뒀다.


하이브가 퍼블리싱하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80~90년대를 풍미한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장르 게임이다. 2D 액션의 장점을 극대화해 액션성을 키웠고, 스토리텔링과 게임 환경 연출을 위해 5만7000자에 달하는 대사 텍스트와 200컷 이상의 국내 성우들의 풀 보이스로 제작된다.


김영모 대표는 “플린트는 유저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그래픽과 스토리, 음악 등 게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있어 최고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곳”이라며 “더욱 높은 완성도와 완벽한 서비스를 추구하는 플린트에게 하이브IM은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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