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 트위터 복귀 두고 찬반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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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 여부를 설문에 부쳤다.
머스크는 18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전 대통령 복귀(Reinstate former President Trump)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올렸다.
앞서 머스크는 "트럼프 계정 정지는 옳지 않은 실수였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 트위터 계정에 내려진 영구 사용정지 결정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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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18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전 대통령 복귀(Reinstate former President Trump)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올렸다.
19일 오후 2시 기준, 531만205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응답자의 55.1%는 찬성을 택했다. 반대는 44.9%다. 투표 마감은 19시간 남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은 지난해 1월6일 미국 의회의사당 폭동 당시 지지자들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영구 정지됐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출 조치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5월 패소했다. 그는 최근 트위터 계정을 되살려 달라며 연방항소법원에 항소 사유서를 제출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공개한 항소 서면에는 계정 복구 요구와 함께 건당 최대 10만 달러의 손해배상과 가처분 조치 등도 함께 담겼다.
앞서 머스크는 “트럼프 계정 정지는 옳지 않은 실수였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 트위터 계정에 내려진 영구 사용정지 결정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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