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4회 한중 무역투자박람회, 장쑤성 옌청시에서 개막

- 원활한 협력과 공영의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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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청, 중국 2022년 11월 19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18일, 제4회 한중 무역투자박람회(China-Korea Trade and Investment Expo, CKTIE)와 한국-강소성 경제무역협력 교류회(Jangsu-Korea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Exchange) 개막식이 옌청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렸다. '원활한 협력과 공영의 미래'(Smooth Cooperation for a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500여 명의 고위급 인사와 내빈객, 전문가와 학자, 기업 대표를 초청했으며, 이들은 한국과 중국 정부 간의 경제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장쑤성 옌청에 모였다. CKTIE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장에서 총 21건의 프로젝트가 체결됐고, 총투자금은 473억 위안에 달했다고 한다.

올해 박람회의 개막식은 최초로 서울과 옌청 2곳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관련 정부 기관과 한국 경제인 협회뿐만 아니라, 외국 사절이란, 다국적 기업, 세계 500대 기업 대표 및 언론 관계자도 다수 참석했다.

올해 박람회는 한중산업단지 이미지 전시장(China-Korea Industrial Park Image Exhibition Area), 자매도시 및 무역 전시장(Sister Cities and Trade Exhibition Area), 한중 케이터링존(China-Korea Catering Area) 및 자동차 야외 전시장(Outdoor Automobile Exhibition Area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박람회에는 SK, MBS, 기아 등과 같은 국내 유수 기업을 비롯해 프랑스의 Faurecia, BYD, Tongwei 및 한국의 IA와 같은 유명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전시 활동 외에도, 한중 문화관(China Korea Culture Hall)에서는 한식 만찬 체험이 진행됐고, KK-PARK에서는 한식 및 한복 체험과 한국 공연 관람 등 한국의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옌청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는 한중 교류 30주년과 옌청 습지 풍경에 대한 사진전을 개최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옌청은 2019년부터 총 3번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지금까지 총 10만에 달하는 전시업체, 바이어 및 전문가가 참여하면서, 약 55억5천만 달러의 무역 거래액, 191개의 산업 프로젝트 계약 체결, 2천300억 위안에 달하는 총투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로 한중 경제무역 협력은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자료 제공: The Organizing Committee of China-Korea Trade and Investment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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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