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황하나, 여전히 남은 마약 중독 흔적 "팔에 다 그은 자국" (시사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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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1 '시사 직격'에는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최근 출소한 황하나가 출연했다.
황하나는 지난 10월 출소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배우 박유천의 약혼녀로 잘 알려진 인물로, 지난 2015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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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황하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1 '시사 직격'에는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최근 출소한 황하나가 출연했다. 황하나는 지난 10월 출소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황하나는 "그만큼 위험하니까. 피부, 치아 손상은 기본이고 얼굴이 어느 순간 거울 보면 '내가 왜 이렇게 생겼지'라고 느끼게 된다. 머리도 많이 빠지고 상처도 많이 생기고"라고 말했다.
마약 중독의 흔적은 아직도 몸에 남아 있다. 그는 "손에 다 그은 자국이다. 여기도 그렇고"라며 팔에 있는 상처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심하게 돼 있네요"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그는 "주변 모든 사람한테 너무 미안하다. 저 자신한테도 미안한 건 너무 그동안 나 자신을 아껴주지 못해서. 일단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배우 박유천의 약혼녀로 잘 알려진 인물로, 지난 2015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재투약한 바 있다.
사진 = KBS1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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