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박지은, 불안 증세로 탈퇴…“6인 체제 재편”
이세빈 2022. 11. 18. 18:29
그룹 퍼플키스가 박지은의 탈퇴로 6인 체제로 재편된다.
소속사 RBW는 퍼플키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퍼플키스 멤버로 함께 해온 박지은이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소속사는 “박지은이 그룹 활동 중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인해 최근 병원을 방문했고, 전문의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며 “당사는 휴식 기간 동안 본인과 그룹 활동 및 향후 진로 등에 대해 오랜 기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신중한 논의 끝에 박지은이 퍼플키스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지은은 이날부로 퍼플키스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퍼플키스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박지은 역시 손편지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좋은 소식 기다렸을 여러분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찾아뵙게 돼 놀랐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라며 “많은 고민 끝에 함께 했던 퍼플키스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퍼플키스 지은이가 아닌 박지은으로서 또 다른 방향을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나의 행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강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 훗날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더 멋진 지은이가 되어 나타나겠다”고 덧붙였다.
퍼플키스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으로 데뷔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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