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정기예금 2주만에 13조 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대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5%대에 진입하면서, 2주만에 13조원이 몰렸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정기예금 잔액은 821조5466억원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올해만 166조6107억원 늘었다.
다만 업계는 금융당국이 유동성 부족 우려로 은행권의 수신 금리 인상 경쟁에 제동을 거는 만큼, 향후 정기예금으로 자금이 몰리는 수준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대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5%대에 진입하면서, 2주만에 13조원이 몰렸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정기예금 잔액은 821조546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808조2276억원) 대비 보름 동안 13조3190억원 늘었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 말에는 30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추산이다. 이는 지난 8월(30조6838억원) 이후 3개월만이다.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올해만 166조6107억원 늘었다. 지난해 증가 규모(40조5283억원)을 훌쩍 상회하는 것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신금리 상승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는 금융당국이 유동성 부족 우려로 은행권의 수신 금리 인상 경쟁에 제동을 거는 만큼, 향후 정기예금으로 자금이 몰리는 수준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대 은행 예대금리차 1.50%P로 확대…규제 효과 '아직'
- [인터뷰] 주은영 담비 대표 "5대 은행 제휴 멀지 않았다"
- 5대 은행 기업대출 올해만 32조↑…부실 위험 '긴장감'
- [내일날씨] 일교차 큰 주말...전국 구름 많아
- [D화보] 22년만에 열린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
- 韓측 "왜 이 시점에 공개됐나" vs 元측 "안 나왔다면 소환될 일 없었어"
- 황우여 "당대표 후보들, 당헌·당규 어긋나면 엄중 조치"
- 김여정 "집권위기 尹, 정세격화로 탈출 시도"…대남 핵위협까지
- 애플TV+플러스, ‘파친코2’‧정호연 차기작으로 하반기 승부…한국시장 깨울까
- ‘선임 난맥상’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카드로 돌파...울산 HD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