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22년 만에 열린 여야 축구경기 '이모저모'

남소연 2022. 11. 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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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볼 다툼을 하고 있다.

국회의원 축구연맹 회장을 맡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20여년 만에 여야 의원들이 한데 모여 좋은 시간 갖게 됐다"며 "매일 서로 째려만 보다가 오늘만큼은 서로 웃고 격려하면서 좋은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면 작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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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연 기자]

▲ [오마이포토] 22년 만에 열린 여야 축구경기 '이모저모' 
ⓒ 남소연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볼 다툼을 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22년 만에 여야 축구대회가 성사됐다. 축구 시합 한 번 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웠다"며 "국정조사 등으로 (여야 의원 간) 긴장이 높아졌지만, 그럴수록 여야 의원들이 서로 몸 부대끼면서 땀 흘리는 모습 보면 국민이 조금 더 편안해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내가 손흥민'이란 각오로 열심히 뛰되 절대로 손흥민처럼 다치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축구연맹 회장을 맡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20여년 만에 여야 의원들이 한데 모여 좋은 시간 갖게 됐다"며 "매일 서로 째려만 보다가 오늘만큼은 서로 웃고 격려하면서 좋은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면 작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의 경기 모습을 '이모저모'로 엮었다. 
 
▲ 시축하는 정진석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시축을 하고 있다.
ⓒ 남소연
 
▲ 이영표 감독의 작전 듣는 정진석 비대위원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이영표 감독(왼쪽)의 작전 설명을 듣고 있다.
ⓒ 남소연
 
▲ 김영진 의원, 김형동 의원과 볼 다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볼 다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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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 차는 위성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볼을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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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하는 김영진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의 수비를 돌파하고 있다.
ⓒ 남소연
 
▲ '눈썹 휘바이든 골골골' 패러디 응원도 선보여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날리며'를 패러디한 '눈썹 휘바이든 골골골' 피켓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 남소연
 
▲ 선수 교체되는 정진석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선수 교체되고 있다. 왼쪽은 이영표 감독.
ⓒ 남소연
 
▲ 볼 차는 임오경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볼을 차고 있다.
ⓒ 남소연
 
▲ 골키퍼 이형석의 슛 동작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잡은 볼을 차 반대편으로 넘기고 있다.
ⓒ 남소연
 
▲ 볼 잡은 조해진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볼을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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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 다투는 정동만-김승남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볼 다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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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손흥민 김학용 화이팅' 플래카드 등장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여의도 손흥민 김학용 화이팅'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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