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박지은, 불안 증세로 탈퇴…"너무 걱정 말길" [전문]

이슬 기자 2022. 11. 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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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퍼플키스가 박지은의 탈퇴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18일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 퍼플키스 멤버로 함께 해온 박지은이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지은은 금일부로 퍼플키스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퍼플키스는 6인 체제로 그룹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박지은에게 지금처럼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리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여섯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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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퍼플키스가 박지은의 탈퇴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18일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 퍼플키스 멤버로 함께 해온 박지은이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지은은 그룹 활동 중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인해 최근 병원을 방문했고, 전문의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휴식 기간 동안 박지은 본인과 그룹 활동 및 향후 진로 등에 대한 오랜 기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신중한 논의 끝에 박지은의 퍼플키스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지은은 금일부로 퍼플키스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퍼플키스는 6인 체제로 그룹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박지은에게 지금처럼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리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여섯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시에 박지은은 손편지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박지은은 "좋은 소식 기다리셨을 여러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찾아뵙게 되어 놀라셨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라며 입을 열었다.

박지은은 "저의 행보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 퍼플키스 활동하면서 잊지 못 할 추억과 함께 플로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또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저의 건강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훗날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는 더 멋진 지은이가 되어 나타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퍼플키스는 지난해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으로 데뷔했다.

다음은 박지은 글 전문.

사진=엑스포츠뉴스, 알비더블유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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