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공공주택 정책효과와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보도자료 원문 2022. 11.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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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한국주거환경학회(회장 신상화)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 공공임대주택의 정책효과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과 연구성과 발표회가 동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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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한국주거환경학회(회장 신상화)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 공공임대주택의 정책효과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과 연구성과 발표회가 동시에 열렸다.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후 삶의 전반적인 변화를 동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지난 5월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논문 공모전을 개최, 6월 20일 데이터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논문 접수를 받았으며 이날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공공임대주택 누가 어떻게 살고 있나(Ⅱ): 정책효과를 중심으로'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발표회도 진행됐다.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은 혼합단지(Social-Mix), 이웃 관계, 주거비 부담 등 공공임대주택 관련 다양한 주제로 발표 자료가 구성됐다.

SH공사는 총 30여편의 접수논문 중 9편의 발표논문을 선정했으며, 이날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중앙대학교 이다은)을 주제로 한 논문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거주민의 소셜믹스 인식 영향 요인 분석'(서울대학교 한연수), '지역의 경제적 여건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들의 사회적 혼합 인식을 저해하는가?'(중앙대학교 강수진 이기훈 진정규),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이 사회적 고립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분석'(부산대학교 손희주 장진혁) 등이 선정됐다.

이어진 성과발표회에서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 가구의 주거 상·하향 변화 실태 분석(이창효 한밭대학교 교수) ▲주거환경의 주관적 인식과 객관적 측정의 일치 지역 특성 연구(장윤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주변 임대 시세를 고려한 공공임대주택의 주거 편익 분석(김기중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서울시 혼합단지 정책효과(오정석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 ▲서울시 공공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독립 영향력 분석(정지영 상명대학교 강사) ▲공공임대주택 신혼부부 출산 행태에 관한 연구(이훈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영성 서울대 교수, 강은택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연구위원, 최덕재 연합뉴스TV 기자, 이영은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김선주 경기대 교수, 김경기 MBN 기자, 허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실장, 남영우 나사렛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연구 결과 및 패널데이터 활용성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패널 데이터 구축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SH공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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