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봄] ‘힐링+깊이’ 느껴지는 넥슨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

정진솔 2022. 11.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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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기대작 '데이브 더 다이버', 직접 해보니 기대 이상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의 게임 개발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해양 어드벤쳐 게임이다.

데이브 더 다이브는 넥슨이 '지스타 2022'에서 운영 중인 신작 시연 부스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픽셀과 3D로 바다 환경을 표현한 독특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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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지스타 2022’ 부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데이브 더 다이브'의 닌텐도 스위치 모습.

넥슨의 기대작 ‘데이브 더 다이버’, 직접 해보니 기대 이상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의 게임 개발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해양 어드벤쳐 게임이다. 지난 7일 스팀 인기 순위 전체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데이브 더 다이브는 넥슨이 ‘지스타 2022’에서 운영 중인 신작 시연 부스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넥슨 부스의 '데이브 더 다이브' 중앙 조형물.

중앙에 있는 조형물이 눈에 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픽셀과 3D로 바다 환경을 표현한 독특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민트로켓은 2D와 3D 아트를 결합해 바다의 공간감과 약 200여 종의 해양 동물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콘솔로 구현된 데이브 더 다이브는 작살을 던질 때마다 손에 전해지는 진동으로 생동감을 높였다. 직접 생선을 사냥해 저녁 초밥 장사를 하는 ‘데이브’는 낮 동안 바다를 유영해야 한다. 바다를 유유히 돌아다니면서 플레이어를 피해 도망가는 생선을 쫓는 플레이 방식은 힐링 게임처럼 느껴진다.

간소하지만 알찬 초밥집도 매력이다. 해당 게임은 탐험을 통해 수렵한 식재료로 밤에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초밥은 요리사 ‘반쵸’가 만든다. 데이브는 반쵸가 만든 초밥을 옮긴다. 녹차는 직접 양을 맞춰 따라줘야 하는데 초밥 나르기 중에 가끔 찾아오는 물 맞추기 시간은 게임 속 미니 게임처럼 다가온다.

게임 도중 찾아오는 커다란 진동은 게임 속에 반전이 있음을 암시한다. 민트로켓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게임 세계관에선 고대 어인족의 후예가 심해에 생존하고 있다. 단순한 힐링 게임 같지만 심도 있는 스토리가 숨어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2022’에서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한다. 중앙 LED를 중심으로 데칼코마니 형태로 제작된 체험 공간에는 560여대의 시연 기기가 설치됐다.

넥슨은 이 외에도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신작을 시연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AK’와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갓썸: 클래식 오브 갓’, ‘나이트 워커’ 등의 신작 5종은 영상 출품작으로 거대한 LED 화면에 트레일러 영상을 뽐냈다.

부산=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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