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더스 상 받은 전인지 “좋은 에너지 공유하고 싶다”

허경구 2022. 11.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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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파운더스 상(Founders Awards)을 받았다.

파운더스 상은 LPGA의 정신, 이상과 가치를 가장 잘 실천하고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공로상이다.

전인지는 "오늘 이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며 "LPGA 투어에서 상을 받는 것은 특별한 일인 것 같다. 특히 이 상은 다른 상보다 더 특별한 데, 내가 존경하는 LPGA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됐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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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파운더스 상(Founders Awards)을 받았다.

LPGA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2022 롤렉스 어워즈를 열었다. 전인지는 이 자리에서 파운더스 상을 수상했다.

파운더스 상은 LPGA의 정신, 이상과 가치를 가장 잘 실천하고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공로상이다. LPGA투어 동료들의 투표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

전인지는 “오늘 이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며 “LPGA 투어에서 상을 받는 것은 특별한 일인 것 같다. 특히 이 상은 다른 상보다 더 특별한 데, 내가 존경하는 LPGA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됐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 LPGA에 뛰면서 TV에 나오고 싶었는데 꿈을 이룬 후에는 좋은 친구들, 그리고 세계의 여러 팬들을 만나면서 굉장한 경험을 많이 했다”며 “이 점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또 프로 골프선수로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공유하고 싶다”도 했다.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이민지(호주), 루이스 석스 롤렉스 신인상은 아타야 티띠꾼에게 돌아갔다. 최저타수상인 베어 트로피와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결과가 나온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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