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재개발' 공문서 위조, 수사 착수…서초구청 압수수색

장세희 2022. 11. 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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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현직 공무원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개발 관련 공문서 위조 고발 사건과 관련, 서울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했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서초구청 사무실, 서초구청 공무원 A씨와 전직 공무원 B씨의 자택, B씨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직 구청 공무원 B씨의 부탁을 받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공문서를 위조해 발급해 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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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 공문서 위조 혐의
서초구청, 직원 자택 등 압수수색 진행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경찰이 현직 공무원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개발 관련 공문서 위조 고발 사건과 관련, 서울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했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서초구청 사무실, 서초구청 공무원 A씨와 전직 공무원 B씨의 자택, B씨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초구청으로부터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지 한달 만이다.

A씨는 전직 구청 공무원 B씨의 부탁을 받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공문서를 위조해 발급해 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재개발 관련 공문서를 발급할 수 있는 부서가 아니었다"며 "압수물을 분석한 후에 추가 혐의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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