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규 상장주 장중 희비…엔젯 초강세 vs 유비온 약세

진욱 2022. 11.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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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젯 로고(엔젯 제공)
18일 신규 상장한 엔젯과 유비온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엔젯은 이날 오후 1시 45분 기준 시초가(9000원) 대비 27.22% 상승한 1만1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날 상장한 엔젯은 9000원의 시초가로 시작해 9%(9810원) 상승했으나 공모가(1만원)에 비하면 낮은 수준을 맴돌았다. 하지만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는 1만1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같은 날 상장한 유비온은 약세이다. 오후 1시 45분 기준 유비온은 시초가(1850원) 대비 4.59% 하락한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2000원)보다는 약 12% 낮은 수치이다.

이들 신규 상장 주식은 수요예측 때는 상반된 분위기였다.

엔젯은 수요예측 결과 42.15 대 1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받아 공모가가 희망밴드 하단(1만2000~1만5200원)보다 16.7% 낮은 1만원에 결정됐다. 반대로 유비온은 수요예측에서 736.7 대 1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뤘고, 공모가도 희망밴드(1800~2000원)의 최상단인 2000원에 결정됐다.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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