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국 60명의 청년들과 ESG 경영 아이디어 발굴

이은주 2022. 11. 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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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11월 17일 캠코양재타워 20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 ESG 서포터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 'ESG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ESG경영 참여 기회 마련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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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캠코는 11월 17일 캠코양재타워 20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 ESG 서포터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 ‘ESG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ESG경영 참여 기회 마련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선발된 6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5대 권역별* 10개팀으로 구성됐다.

지난 4개월간 ESG 서포터즈는 캠코의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및 ESG 전문가 교육?ESG캠프 등에 참여하고, 매월 2차례에 걸쳐 ESG 컨텐츠 제작 및 SNS 홍보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

이날 캠코는 ESG 서포터즈가 그동안 발굴?준비한 팀별 ESG 아이디어 17건에 대해 창의성, 효과성, 완성도 부문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상은 수도권 3팀의 ‘국유재산을 활용한 캠코형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에 관한 아이디어가 뽑혔다. MZ세대의 입장에서 캠코 사업에 적용 가능한 ESG 경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1개 팀에겐 상금 2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2개 팀에 각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은 “금번 ESG 서포터즈 운영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캠코의 사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 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청년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부터 ESG 경영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 경영위원회와 ESG 전담조직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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