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자체생산 해삼종자 6만미 마을어장 방류

보도자료 원문 2022. 11. 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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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에 따르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이하 '기장연구센터'라 함)에서 11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자체 연구 생산한 해삼 종자 약 6만미를 기장군 마을어장 12개소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기장연구센터는 지난 4월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해삼 어미 50kg을 확보해 산란 유도 및 채란, 유생 배양 등 단계를 거쳐 6개월 동안 배양관리 후, 방류에 적합한 어린해삼 약 2g 이상까지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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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에 따르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이하 '기장연구센터'라 함)에서 11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자체 연구 생산한 해삼 종자 약 6만미를 기장군 마을어장 12개소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기장연구센터는 지난 4월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해삼 어미 50kg을 확보해 산란 유도 및 채란, 유생 배양 등 단계를 거쳐 6개월 동안 배양관리 후, 방류에 적합한 어린해삼 약 2g 이상까지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올해 종자생산 연구는 지난해와 달리 조기 채묘를 통해 전년 대비 평균 무게가 약 0.5~1g가량 증가해 해삼 종자의 생산성 향상에 노력했으며 특히 ㈔한국해삼협회 제주지회의 협조를 얻어 방류 초기 생존율 향상을 위한 친환경 황토 방류 용기를 시범 도입, 수온이 하강하는 현재 시점에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기장연구센터는 지역 어업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기존 청해삼 종자 외 홍해삼 등 지역 내 신품종 연구를 통해 종 다양성 확보 및 고부가가치 품종 생산 등 다양한 시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기장연구센터 관계자는 "최근 해삼은 지역 어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인기 품종으로 지속적인 종자생산 및 방류를 통해 기장 연안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기장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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