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당국 "대선일에 폭동 모의한 조직원 7명 체포"
![카자흐스탄 대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18/yonhap/20221118140359267lmfv.jpg)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오는 20일 예정된 카자흐스탄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폭동을 모의한 조직원 7명이 체포됐다고 17일(현지시간) AFP·EFE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가안보위원회는 이날 "(체포된) 범죄 조직은 대선일에 무기와 화염병 등을 이용해 중요한 사회기반시설과 정부 및 경찰 건물 등을 공격한 뒤 임시 정부를 선포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체포 과정에서 칼라시니코프 소총과 총신을 짧게 자른 산탄총, 탄약, 무전기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폭동을 계획한 범죄 조직원들이 망명한 카자흐스탄 야당 인사인 무흐타르 아블랴조프와 연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 카자흐스탄 BTA은행 은행장 등을 지낸 그는 이후 해외 체류 중 자국에서 살인·횡령 혐의로 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프랑스에 머무는 그는 지난 1월 연료값 급등으로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을 때도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를 독려했다.
오는 20일 카자흐스탄에서는 개헌에 따라 처음으로 임기 7년의 단임제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실시된다.
앞서 지난 9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대통령제를 5년 중임제에서 7년 단임제로 변경하는 개헌을 단행하고 조기 대선 방침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토카예프 대통령을 비롯해 야당인 국가사회민주당 소속 후보 등 6명이 나선다.
su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회 의원회관서 50대 남성 추락해 숨져…"범죄혐의점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소셜+] "멱살 잡히는 느낌"…젠지 넘어 직장인도 "전화보다 카톡" | 연합뉴스
- [샷!] "집에 TV도 없다" | 연합뉴스
- '싱어게인 4' 출연 가수 김윤설 28세로 사망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이 정도는 괜찮겠지" 악플 달았다간…온라인 명예훼손 역대최다 | 연합뉴스
- 다툼중 여자친구 길바닥에 넘어뜨려 사망케한 30대 남성 징역3년 | 연합뉴스
- 국내 토익시험서 'AI 글라스' 활용한 커닝 시도 첫 적발 | 연합뉴스
-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세번째 출산…암컷 아기 판다 탄생(종합) | 연합뉴스
- 17년간 900차례 비행한 기장 알고보니 무면허…加조종사 발각 | 연합뉴스
- 춘천 공사장서 81㎜ 박격포 불발탄 발견…군 당국 수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