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박정민, 팬이라고 먼저 DM…운명이라고 생각" [엑's 현장]

이슬 기자 2022. 11. 18.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비비가 박정민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비비의 첫 번째 정규앨범 'Lowlife Princess-Noir' 발매 기념 뮤직비디오 시사회&간담회가 1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됐다.

비비는 "뮤직비디오를 찍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박정민이 떠올랐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의 팬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비비가 박정민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비비의 첫 번째 정규앨범 'Lowlife Princess-Noir' 발매 기념 뮤직비디오 시사회&간담회가 1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됐다.

'Lowlife Princess-Noir'는 '하류인생 공주님'이라는 뜻으로 비비의 분노, 열망, 사랑이 담겼다. '철학보다 무서운건 비비의 총알 (Blade)', '나쁜년 (BIBI Vengeance)', '가면무도회 (Animal Farm)', '조또 (JOTTO)'까지 4곡의 타이틀곡은 한 편의 영화처럼 이어지는 뮤직비디오가 마련됐다.

특히 '조또'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한다. 비비는 "뮤직비디오를 찍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박정민이 떠올랐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소문을 하고 있었는데 DM을 내려보다가 '안녕하세요 배우 박정민입니다 제가 팬인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라는 DM을 발견했다.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바로 '선배님 너무 존경합니다'라고 답장하고, 친해지고 나서 뮤직비디오 출연을 부탁했다"고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박정민 배우가 맞으면 영화가 잘 되더라"라며 박정민이 처참하게 죽는 뮤직비디오의 '조또'를 기대했다.

한편, 비비의 첫 번째 정규앨범 'Lowlife Princess-Noir'는 18일 오후 2시(미국 동부 기준 0시)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