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김무열 ‘범죄도시4’ 촬영 시작

이이슬 2022. 11. 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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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배우 마동석·김무열·이동휘·박지환·이범수 등을 캐스팅하고 이날 촬영에 돌입한다고 18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알렸다.

'범죄도시4'는 국내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 액션 시리즈로, 3편은 지난 10일 크랭크업했다.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하며 업그레이드된 수사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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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배우 마동석·김무열·이동휘·박지환·이범수 등을 캐스팅하고 이날 촬영에 돌입한다고 18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알렸다.

'범죄도시4'는 국내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 액션 시리즈로, 3편은 지난 10일 크랭크업했다.

마동석은 3편에 이어 광수대에서 활약하는 마석도 형사를 연기한다.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하며 업그레이드된 수사력을 선보인다. 이에 맞설 4세대 빌런은 김무열이 맡는다. 용병 출신의 온라인 도박 조직 행동대장 백창기 역을 맡아 또 다른 색깔의 빌런을 연기한다. IT 천재이자 코인 업계의 젊은 CEO 장동철 역에는 이동휘가 캐스팅됐고, 박지환이 장이수로 돌아온다. 여기에 이범수·김민재·이지훈·이주빈이 새롭게 합류한다.

'범죄도시' 1편과 '극한직업'·'부산행'·'신세계' 등의 액션 감독으로 활약한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허 감독은 "마동석과 여러 작품을 통해 맞춰온 호흡으로 '범죄도시' 시리즈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허 감독과 눈빛만 봐도 서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만큼 호흡이 잘 맞고, 액션과 드라마, 서스펜스에도 탁월한 연출력이 있는 감독이기에 4편을 믿고 맡겼다"고 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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