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곧 개최…北미사일 대응 논의

이보람 2022. 11.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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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0월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8일 오전 11시 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날 NSC에서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동쪽으로 미상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장거리 미사일로 추정된다.

군은 정확한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는 한편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전날 한미일 3국의 확장억제 강화 합의에 반발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상황이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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