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에서 인증한 쉐보레 SUV의 '견인력'

유현석 2022. 11. 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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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tvN의 '바퀴 달린 집'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4시즌 동안 트레일러를 견인하며 차별화된 트레일러링 기술 및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어서다.

'바퀴 달린 집'에서 쉐보레가 주목받은 이유는 견인하는 트레일러 하우스가 일반 캠핑 카라반보다 훨씬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4의 경우 트레일러 하우스의 사이즈가 전보다 커져 차량의 견인력이 보다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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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 사진제공=한국GM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쉐보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tvN의 '바퀴 달린 집'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4시즌 동안 트레일러를 견인하며 차별화된 트레일러링 기술 및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어서다.

'바퀴 달린 집’에서 쉐보레가 주목받은 이유는 견인하는 트레일러 하우스가 일반 캠핑 카라반보다 훨씬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4의 경우 트레일러 하우스의 사이즈가 전보다 커져 차량의 견인력이 보다 강조된다.

쉐보레 모델에게 트레일러 하우스 견인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트레일러 하우스를 견인한 모델들의 견인력이 트레일러의 무게들 상회하기 때문이다. 쉐보레 타호는 최대 3.4t, 콜로라도 3.2t, 트래버스는 2.2t의 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쉐보레 타호. 사진제공=한국GM

대형 SUV인 트래버스는 도시 및 야외에서도 주행감이 뛰어난 패밀리카로 2열과 3열에서도 넓고 편안한 거주공간과 함께 추가적인 견인이 필요한 경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는 아웃도어 활동 및 3t 이상의 트레일러 및 요트 등을 견인할 수 있다.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를 발휘하는 3.6ℓ V6 엔진이 탑재돼 넘치는 파워를 발휘한다.

타호는 고급스러운 주행감 및 승차감을 모두 필요로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다. 풀사이즈 SUV답게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엄청난 힘으로 네 바퀴를 굴린다.

국내 캠핑 트레일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들 모델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캠핑 트레일러 등록 수는 2만2550대로 2015년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쉐보레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사진제공=한국GM

특히 타호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모델은 전문적인 트레일러링이 가능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수입차임에도 전국 420여개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캠핑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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