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뛰려던 마네, 결국 월드컵 무산… 수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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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소화하려던 사디오 마네의 강한 의지는 결국 결실을 맺지 못했다.
세네갈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마네가 월드컵에서 뛸 수 없다고 발표했다.
월드컵이 코앞이라 마네는 수술보다는 비수술 치료를 택했고, 일단 세네갈 대표팀에 합류해 회복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슬아슬하게 탈락했던 한을 풀겠다는 마네의 각오는 부상 때문에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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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부상을 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소화하려던 사디오 마네의 강한 의지는 결국 결실을 맺지 못했다.
세네갈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마네가 월드컵에서 뛸 수 없다고 발표했다.
마네는 지난 9일 바이에른뮌헨 소속으로 베르더브레멘을 상대하던 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오른쪽 종아리 힘줄 부상이었다. 월드컵이 코앞이라 마네는 수술보다는 비수술 치료를 택했고, 일단 세네갈 대표팀에 합류해 회복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그러나 기대보다 회복이 더뎠고 '22일 네덜란드를 상대하는 A조 1차전은 뛸 수 없다'고 알려진 상태였다. 하지만 추가 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한 부상이었고, 결국 월드컵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세네갈의 축구 영웅 마네는 자신의 두 발로 이끈 월드컵을 정작 밟아보진 못하게 됐다. 마네는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월드컵 본선 진출을 연달아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발롱도르 투표에서 전세계 2위 득표를 했을 정도로 큰 활약이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슬아슬하게 탈락했던 한을 풀겠다는 마네의 각오는 부상 때문에 물거품이 됐다.
마네는 A매치 93경기 34골로 세네갈 공격진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였다. 마네의 자리는 각각 A매치 10골씩 기록한 이스마일라 사르, 파마라 디에두, 최근 프로 무대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불라예 디아 등이 메워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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