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신규 TV 광고 공개…"MZ세대가 두꺼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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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진로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모습의 MZ(밀레니엄+Z세대)세대가 본인과 똑같은 모습의 두꺼비로 변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광고를 통해 두꺼비가 MZ세대의 감성과 문화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아이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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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진로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케이블, IPTV, 온라인 등을 통해 이날부터 방영된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모습의 MZ(밀레니엄+Z세대)세대가 본인과 똑같은 모습의 두꺼비로 변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았다.
광고는 알바생이 거울을 닦는 장면과 동시에 본인을 닮은 두꺼비로 변하면서 시작한다. 이후 두꺼비는 그라피티 벽면의 그림으로 변하고, 그라피티를 그리던 아티스트 역시 본인과 동일한 모습의 두꺼비로 바뀐다. 필라테스를 하던 여성과 영상을 촬영하던 유튜버 역시 본인과 두꺼비로 변신한다. 다 함께 모여 진로를 마신 친구들도 ‘우리끼리 통하는 초깔끔한 맛’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을 닮은 두꺼비로 변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광고를 통해 두꺼비가 MZ세대의 감성과 문화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아이콘임을 강조했다.
올해 출시 4년 차를 맞은 진로는 누적 판매 10억병을 돌파하며 참이슬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진로는 업계 최초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두꺼비 굿즈를 비롯해 이종업계 간 협업 등 두꺼비 캐릭터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는 진로가 MZ세대와 소통하는 방식을 새롭게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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