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월드컵 맞아 토트넘 홋스퍼 팝업스토어 연다

전진영 2022. 11. 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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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영국 축구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의 팝업스토어를 강남점과 노원점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마재철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토트넘 홋스퍼 팝업스토어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전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에 맞춰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이색적인 쇼핑 경험할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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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토트넘홋스퍼 팝업스토어 매장 사진.(사진제공=롯데백화점)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영국 축구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의 팝업스토어를 강남점과 노원점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드컵을 겨냥해 롯데백화점과 국내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에스제이트렌드가 협업한 행사로, 지난 7월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다시 한번 선보이는 행사다.

먼저 강남점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운영하며, 노원점은 이달 27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드 오브 풋볼’을 테마로 토트넘 홋스퍼의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붉은 악마 티셔츠 증정 등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토트넘 홋스퍼 로고가 들어간 ‘스퍼스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롱패딩, 경량패딩 등 겨울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후드, 티셔츠, 모자, 양말 등 120여 품목을 25~50%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강남점과 노원점 팝업스토어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내년도 시즌 달력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리유저블백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토트넘 홋스퍼 머플러를 증정한다.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면 추가 7% 할인하며, 팝업스토어 내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및 각국의 축구 대표선수 카드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롯데온에서도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피파OLP’, ‘골스튜디오’ 등 인기 축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겨울에 축구 행사가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아우터, 맨투맨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마재철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토트넘 홋스퍼 팝업스토어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전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에 맞춰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이색적인 쇼핑 경험할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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