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사형제도를 폐지하라

유영대 2022. 11. 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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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선교기관 (사)새희망교화센터 이사장 김성기(세계로교회·사진)목사가 '사형제를 폐지하라'(쿰란출판사)를 출간하고, 헌법재판소의 사형제 위헌 결정, 국회의 사형폐지 특별법 입법화, 개정 헌법 사형폐지 수록을 촉구했다.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 대표회장 문장식 목사는 "헌법재판소의 사형제도 위헌 결정을 위한 나침반이자 이정표가 될 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한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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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목사 지음/쿰란출판사
사형폐지의 정당성 역설


교정선교기관 (사)새희망교화센터 이사장 김성기(세계로교회·사진)목사가 ’사형제를 폐지하라’(쿰란출판사)를 출간하고, 헌법재판소의 사형제 위헌 결정, 국회의 사형폐지 특별법 입법화, 개정 헌법 사형폐지 수록을 촉구했다.

책은 사형제도 존치론과 폐지론의 역사와 사회적 배경을 파헤치고 사형폐지의 정당성을 살피고 있다.


또 한국기독교 사형폐지 운동의 32년 약사 소개, 저자의 교정사역 현장과 교정 칼럼, 사형수 면회 소회를 밝히고 있다.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추천사에서 “이 책 속에는 용서와 화해의 기독교 정신과 동행과 환대의 신학사상이 강물 같이 흐르고 있다. 필독서로 간주돼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 대표회장 문장식 목사는 “헌법재판소의 사형제도 위헌 결정을 위한 나침반이자 이정표가 될 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한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7월 14일 사형제 위헌 여부 공개 변론을 시작으로 사형제 위헌결정 판단을 예비하고 있다.

사형제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 및 국회 입법 촉구대회 모습.


‘사형제를 폐지하라’ 헌정식. 저자 김성기 목사(왼쪽)와 문장식 대표회장.


김 목사는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의 합목적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이 선진 인권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과제와 비전을 담론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사형폐지범종교연합회(이사장 정대철) 공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교회 예배의 이교적 요소, 평신도 훈련과 교회성장, 창세기 속으로의 성서여행, 담 안에 갇힌 자들은 누구인가? 등 다수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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