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스타] ‘27득점 폭발’ 데릭슨 “슛에 자신감 있어”
김영서 2022. 11. 17. 22:21
프로농구 외국인 포워드 마커스 데릭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은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66-62로 이겼다. 경기 내내 KT에 끌려가다 4쿼터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삼성은 7승 5패를 기록, 5위에 자리했다. 반면 KT는 3승 7패로 9위에 제 자리했다.
데릭슨은 30분을 뛰면서 27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슛을 적극적으로 쐈다. 그는 “슛에 정말 자신감이 있다. 어떤 상황에 와도 자신감 있게 쏠 수 있다. (이)정현이나 다른 팀원들이 좋은 찬스를 만들어줬다. 그래서 편하게 쏠 수 있었다”라며 “슛은 계속 좋아지는 과정이다. 2라운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은희석 감독은 부임 후 수비를 강조하고 있다. 반면 데릭슨은 공격 성향이 강하다.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다. 데릭슨은 “그 부분을 잘 알고 있다. 맞춰 가고 있는 중이다. 우리 팀이 공격할 때 다시 수비를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한 타임 쉬는 경우가 있다”라며 웃었다.
잠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계 최초' 부자 MVP, 이정후 시대 열렸다
- 벤투호 몸값 H조서 가장 낮아, 전체 26위…손흥민 29% 차지
- ‘세이레’ 심은우, 학폭 논란 직접 언급 “앞으로 더 나은 사람 되도록 노력할 수밖에”
- 훈련 마친 이승우, 각 잡힌 거수경례로 수료 인사
- ‘금수저’ 정채연, 배우로 연 인생 2막…“부담감에 마음 무거워지기도” [일문일답]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