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조용갑, 12살 연하 아내 공개 "이탈리아 유학 중 프로포즈" (특종세상)

이창규 기자 2022. 11. 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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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파바로티' 테너 조용갑이 아내를 공개했다.

커피 전문점 못지 않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소유한 그는 "이탈리아에서 유학할 때 에스프레소를 즐겼는데 진하게 내린 에스프레소가 그리울 때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빵과 과일 등으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즐긴 그는 아내를 공개하면서 "이탈리아 로마에 유학갔다가 너무 아리따운 아가씨가 있어서 제가 프로포즈 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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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동양의 파바로티' 테너 조용갑이 아내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헝그리 복서에서 성악가로 변신한 테너 조용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용갑은 아침에 일어나 수염을 다듬는 모습부터 보여줬다. 이에 대해 그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수염으로 디자인을 많이 하더라. 그래서 저도 거기에 영감을 얻어서 얼굴에 어울리는 수염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커피 전문점 못지 않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소유한 그는 "이탈리아에서 유학할 때 에스프레소를 즐겼는데 진하게 내린 에스프레소가 그리울 때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빵과 과일 등으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즐긴 그는 아내를 공개하면서 "이탈리아 로마에 유학갔다가 너무 아리따운 아가씨가 있어서 제가 프로포즈 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12살 연하의 아내는 "키 크고 잘 생긴 사람들이 한창 좋을 나이였다. 하지만 외모는 잠깐이고 말이나 가치관이 통하는 남자는 만나기 힘들다"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특종세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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