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 가나, 유럽 복병 스위스에 2-0 완승
김영서 2022. 11. 17. 21:08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을 가나 대표팀이 스위스 대표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가나는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스위스와 평가전에서 모하메드 살리수, 앙투안 세메뇨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가나는 조별리그 1차전 상대로 만날 포르투갈을 대비해 이번 친선 경기를 스위스와 치렀다. 가나는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른 후 2차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맞붙는다.
가나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안드레 아이유, 이냐키 윌리엄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조던 아이유, 엘리샤 오우수, 압둘 사메드, 대니얼 아프리가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압둘 라만 바바, 모하메드 살리수, 대니얼 아마티, 타릭 램프티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로렌스 아티지기였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가나가 연속 골을 터뜨렸다. 후반 25분 가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스위스 수비를 맞고 나오자 살리수가 머리로 집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4분 뒤에 추가골이 나왔다. 측면을 완전히 무너뜨린 가나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공격에 나섰다. 세메뇨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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