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 한국,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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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의 최고 권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이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대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한 한국이 마지막에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을 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내내 부진했다.
대회 관계자는 "한국이 너무 방어적인 전략을 구사하다보니 팀들에 간파당한 감이 없잖아 있다"면서 "잘하는 걸 해야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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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의 최고 권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이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대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한 한국이 마지막에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을 산다.
게임사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2022 PGC의 마지막 주 경기인 ‘그랜드 파이널’이 17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 팀 중에선 광동 프릭스와 다나와가 이번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 선전이 기대됐던 배고파와 젠지는 패자 브래킷의 늪에서 끝내 빠져나오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내내 부진했다. 조별 예선 격인 그룹 스테이지에서 다나와와 광동만이 8위 안에 간신히 들며 승자 브래킷에 올렸다. 그랜드 파이널 직행이 걸린 승자 브래킷에서 다나와가 7위로 턱걸이에 성공했고 광동은 12위로 패자 브래킷로 내려갔다.
이후 패자 브래킷에서 배고파가 한 걸음 차이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좌절됐다. 광동은 막바지에 치킨 2개를 연달아 따며 극적으로 생존했다.
국제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젠지는 이번 대회에서 내내 부진했다. 패자 브래킷에서도 최하위에 머물던 젠지는 막판에는 매치 16위의 굴욕을 겪으며 조기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다소 소극적인 전략이 패인으로 꼽힌다. 대회 관계자는 “한국이 너무 방어적인 전략을 구사하다보니 팀들에 간파당한 감이 없잖아 있다”면서 “잘하는 걸 해야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성적이 곧 우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막판에 잘하면 한국이 충분히 우승컵을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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