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대통령-사우디 빈 살만 회담 종료”
이지영 2022. 11. 17. 14:01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로 꼽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담을 마쳤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앞서 빈 살만 왕세자는 새벽 0시30분께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한-사우디 회담이 종료됐다”고 공지했다.
현재는 공식 오찬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및 오찬은 용산 대통령실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회담 및 오찬 장소는 경호엠바고 사항으로, 오찬 종료 후 추가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 및 오찬은 기자단의 풀(pool) 취재 없이 대통령실 관계자가 현장 상황을 사후 정리해 전해주는 전속 취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용산경찰서, 애도기간 중 생일파티…근조리본 달고 웃고 떠들썩 | 중앙일보
- 통곡에 정우성도 속았다…'이태원 유족 사칭' 모자의 뻔뻔한 연기 | 중앙일보
- '文 팔짱' 비판에…고민정 "민간인과 영부인 김건희 비교하나" | 중앙일보
- 아침 출근 시간 사이렌 울리더니…커피 사러 카페간 구급차 | 중앙일보
- "일본, 그리스 꼴은 안 난다"…큰소리 친 이유는 '노인들 돈' | 중앙일보
- 의붓딸들 성추행, 몰카까지 찍은 계부…걸리자 "퍼뜨린다" 협박도 | 중앙일보
- '아빠의 아빠' 된 지 11년…아빠 죽길 바란 내가 달라진 이유 | 중앙일보
- "층간소음 늘 죄송해요"…아들 2명 키우는 이웃의 깜짝 선물 | 중앙일보
- 아이유도 머문 저수지, 450살 은행나무…가을 인생샷 딱인 이곳 어디 | 중앙일보
- 한국 여성 승무원 LA서 피습…노숙자 흉기에 찔려 위중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