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과 함께 뛰었던 케이힐, 36세로 은퇴 선언 "꿈꾸던 일들을 이뤘습니다"

유현태 기자 2022. 11.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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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수비수 게리 케이힐이 축구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알렸다.

 첼시로 이적한 뒤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1회), 유로파리그(2회), 프리미어리그(2회), FA컵(2회), 리그컵(1회)에서 모두 8번의 우승을 맛봤다.'축구 종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61경기에 나설 정도로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했다.'BBC'에 따르면 케이힐은 "내가 한때 꿈꾸던 일들을 이뤘고, 믿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었다. 축구는 내게 정말 큰 즐거움과 성공을 안겨줬다. 그리고 내가 축구화를 벋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나는 솔직하게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쏟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은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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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게리 케이힐. 게리 케이힐 SNS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베테랑 수비수 게리 케이힐이 축구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알렸다.


영국 공영 매체 'BBC',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은 16일(한국시간) 케이힐이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케이힐은 애스턴빌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볼턴 원더러스,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본머스에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94경기에 나설 정도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21-2022시즌을 마지막으로 본머스와 계약이 만료된 뒤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다가 선수로 은퇴를 한다. 볼턴 시절엔 이청용(울산 현대)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첼시로 이적한 뒤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1회), 유로파리그(2회), 프리미어리그(2회), FA컵(2회), 리그컵(1회)에서 모두 8번의 우승을 맛봤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61경기에 나설 정도로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했다.


'BBC'에 따르면 케이힐은 "내가 한때 꿈꾸던 일들을 이뤘고, 믿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었다. 축구는 내게 정말 큰 즐거움과 성공을 안겨줬다. 그리고 내가 축구화를 벋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나는 솔직하게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쏟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은퇴 소감을 밝혔다.


케이힐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나, 프리미어리그 우승 같은 엄청난 경험이 있었고, 잉글랜드 대표팀과 FA컵 우승 팀인 첼시에서 주장으로 활약했다는 자부심은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생을 함께한 축구와 작별하는 순간이다. 케이힐은 "은퇴를 결정하는 게 쉽진 않다. 20년 동안 매일 훈련하며 보냈다. 팀의 성공을 위해 가능한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내 선택지를 고려할 시간을 가졌고, 충분히 생각한 뒤에 내 인생의 다음 장으로 넘어가야 할 때라고 느꼈다"며 은퇴가 시원섭섭하다고 밝혔다.


사진=게리 케이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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