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어색한 마스크 “달리는데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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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어색한 마스크가 생각보다 편안하다며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손흥민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오기 전부터 구단에서 계속 훈련을 따로 진행하며 볼을 찼다. 오늘도 구단에서 하던 것들과 같은 느낌이었다. 구단, 대표팀과 계속 소통해 크게 다른 느낌은 없었다"라며 "사실 계속 경기를 치러왔고 운동을 쉰 건 열흘 정도밖에 안 된다. 오히려 재충전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수술도 매우 잘됐다고 하고 몸 상태에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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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어색한 마스크가 생각보다 편안하다며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손흥민은 16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스크는 생각보다 편안하다. 가볍고 단단하고, 충격을 보호해줄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오기 전부터 구단에서 계속 훈련을 따로 진행하며 볼을 찼다. 오늘도 구단에서 하던 것들과 같은 느낌이었다. 구단, 대표팀과 계속 소통해 크게 다른 느낌은 없었다”라며 “사실 계속 경기를 치러왔고 운동을 쉰 건 열흘 정도밖에 안 된다. 오히려 재충전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수술도 매우 잘됐다고 하고 몸 상태에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헤딩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해보지도 않았다. 수술한 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달리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다. 소속팀에서도 여기 오기 이틀 전에 훈련을 진행했는데, 스프린트까지 했다. 거기서 크게 문제없었고, 지금도 전혀 지장 없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앞서 출전한 두 번의 월드컵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모든 월드컵에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그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하지만 마음보다 더 잘 준비해야 하는 게 현실적으로 중요하다. 경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내가 가진 에너지, 실력, 능력을 최대한 뽑아내서 이번 월드컵을 특별하게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 합류 후 벤투 감독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괜찮냐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 무척 반겨주는 분위기라서 기분이 좋다. 어디 가서 누군가에게 환영받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 감독님은 매 상황을 봐가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자고 해주셨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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