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퇴근길 갑작스런 천둥·번개…“지구 멸망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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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수도권 지역에 갑자기 떨어진 낙뢰로 신호등 고장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동시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는 '천둥소리'가 올라왔다.
퇴근길 갑자기 찾아온 천둥과 번개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천둥소리' '천둥 번개' 등의 단어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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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지진 발생한 줄” “미사일 떨어진 줄”
15일 저녁 수도권 지역에 갑자기 떨어진 낙뢰로 신호등 고장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동시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는 ‘천둥소리’가 올라왔다.
기상청은 이날 트위터에 “서울·인천·경기도는 시간당 1∼3㎜의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경기북서부와 서울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15일 자정까지 이어지겠으며 경기남부는 내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천둥, 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퇴근길 갑자기 찾아온 천둥과 번개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천둥소리’ ‘천둥 번개’ 등의 단어가 올라왔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지구 멸망하는 줄 알았다” “지진이 발생한 줄 알았다” “건물이 무너진 것 같았다”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나 생각했다” 등의 반응을 공유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낙뢰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집안에서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빼고 1m 이상 거리를 유지 △산 위 암벽이나 키 큰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낮은 자세로 안전한 곳으로 빨리 대피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 같이 긴 물건 몸에서 멀리 떼기 △평지에서는 몸을 낮게 하고 물기가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 △골프, 낚시 등 야외활동 중일 때 장비를 몸에서 떨어뜨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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