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차현우와 크게 싸워…'못 살겠다 끝내자' 했었다" (회장님네)[종합]

최희재 기자 2022. 11. 14.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황보라가 예비신랑 차현우(본명 김영훈)과 헤어질 뻔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황보라는 김수미, 박정수와 집에 남아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황보라는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잔치 벌이는 시댁', '각자 놀러다니는 시댁' 밸런스 게임에서 잔치 벌이는 시댁을 선택했다.

황보라는 "제가 외동으로 자라서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 사람 많은 데 시집 가고 싶은 게 꿈이었다"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황보라가 예비신랑 차현우(본명 김영훈)과 헤어질 뻔한 일화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는 세 번째 손님으로 배우 남성진이 등장했다.

이날 황보라는 김수미, 박정수와 집에 남아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황보라는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잔치 벌이는 시댁', '각자 놀러다니는 시댁' 밸런스 게임에서 잔치 벌이는 시댁을 선택했다. 황보라는 "제가 외동으로 자라서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 사람 많은 데 시집 가고 싶은 게 꿈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수미, 박정수는 흐뭇해했다. 김수미는 "아주 어린 20대 며느리가 아니고 얘도 나이가 있으니까 이런 말 하는 거다. 우리하고 얘하고 대화가 된다는 건 어른스러운 거고 제대로 가정교육을 받은 거다. 안 그런 애들은 50세여도 이렇게 대화가 안 된다"라며 칭찬했다.

또 황보라는 위생 문제로 싸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진짜 별거 아니다. 저도 되게 깔끔하고 정리정돈을 좋아한다. 제가 허리가 안 좋아서 '이따가 할게. 신경 꺼' 했다. 근데 '신경 꺼?' 하다가 싸웠다"고 전했다.

이어 "'못 살겠다. 끝내자' 했다. 말도 안 되는 사소한 걸로 싸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아버지(김용건)도 엄청 깔끔하시고 형(하정우)도 엄청 깔끔하시다. 집안 내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보기를 마친 김용건은 그새 며느리를 걱정해 전화를 걸었다. 이에 박정수는 "너무 잘 지내고 있으니까 올 생각하지 마라"라고 맞받아쳤다.

김수미는 "내가 숨겨놓은 아들이 있는데 보라 내 며느리 하면 안 되냐. 너무 맘에 든다. 대화가 이렇게 잘될 수가 없다. 정수랑 나랑 이뻐죽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다행이다. 귀여움 받는 게 보이니까 마음이 놓인다"라고 답했다.

김용건은 며느리가 생기는 것에 대해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나는 아직도 이름을 부르는데 얘는 워낙 붙임성이 좋으니까 '아부지, 아부지' 한다. 근데 아직은 좀 낯설다"라고 말했다.

이계인은 "보니까 부럽더라. 박정수, 김수미, 나까지 오늘 보라를 처음 봤는데 '형님 참 복이 많은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