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타겟 '매수' 유지...재고로 인해 비용 증가해 수익성은 하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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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가 오는 16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타겟이 거시적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카타이는 "투자자들도 경기 침체가 타겟의 사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면서 현재 주가는 전년대비 1/4 토막이 날라갔다"며 "3분기 실적에서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 감소할 2.16달러의 주당순이익과 매출은 3%의 성장을 반영한 264억달러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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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도이체방크가 오는 16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타겟이 거시적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이체방크의 크리스티나 카타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타겟은 인플레 등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재량 상품에 대한 소비자 지출 감소로 인해 소매 공룡 타겟의 수익과 매출 모두에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카타이는 "투자자들도 경기 침체가 타겟의 사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면서 현재 주가는 전년대비 1/4 토막이 날라갔다"며 "3분기 실적에서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 감소할 2.16달러의 주당순이익과 매출은 3%의 성장을 반영한 264억달러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하지만, 수익성 부문은 좀 다른 지점인데, 지나친 재고로 인해 비용이 증가했고 비싼 가격에 들여온 여파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은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타이 애널리스트는 타겟에 대한 목표가를 주당 193달러에서 183달러로 낮췄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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