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보육원 온 손창민에 "오래 그리워했다" (태풍의 신부)

장예솔 기자 2022. 11. 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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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는 강백산(손창민 분)을 피해 제 발로 보육원에 들어왔던 은서연(박하나)의 과거가 밝혀졌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보육원에 들른 은서연은 두 사람을 발견, 급히 몸을 숨겼다.

원장은 보육원에 제 발로 찾아와 이름도 기억 못한다고 했던 은서연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이제 그만 털어놔도 되지 않겠냐. 그 사람이 대체 누구야. 왜 피하는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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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는 강백산(손창민 분)을 피해 제 발로 보육원에 들어왔던 은서연(박하나)의 과거가 밝혀졌다. 

이날 강백산(손창민)과 강바다(오승아)는 강바람의 행적을 파헤치기 위해 그가 자란 보육원을 찾아 다녔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보육원에 들른 은서연은 두 사람을 발견, 급히 몸을 숨겼다. 

은서연은 보육원 원장에게 "방금 나간 그 사람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원장은 "사진을 들고와서 아이를 찾더라. 강바람이라는 아이. 사진 속의 아이는 분명 너였어"라고 답했다. 

원래 이름이 강바람이었는지 묻는 원장의 질문에 은서연은 맞다고 대답했다. 

원장은 보육원에 제 발로 찾아와 이름도 기억 못한다고 했던 은서연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이제 그만 털어놔도 되지 않겠냐. 그 사람이 대체 누구야. 왜 피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은서연은 "그 사람은 르블랑의 강백산 회장이다. 한 때는 제 아버지라 생각했고 오래 그리워했던 사람이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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