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Q 영업익 2,293억원 기록…6분기 연속 흑자 지속

전효성 2022. 11. 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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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3분기 영업이익 2,293억원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매출액 1조 5,249억원, 영업이익 2,293억원, 당기순손실 1,7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6% 늘어난 7,422억원을 기록했다.

화물 사업 매출은 6,80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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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분기 영업이익 2,293억원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매출액 1조 5,249억원, 영업이익 2,293억원, 당기순손실 1,7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2%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43.1% 증가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이어갔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6% 늘어난 7,422억원을 기록했다.

화물 사업 매출은 6,80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감소로 화물 사업 매출은 지난해보다 9.8% 줄어들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외 환경과 여객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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