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고부' 김수미X서효림, 캐스팅 취소당할까…"갈등 발발" (연매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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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배우 김수미, 서효림이 고부갈등을 예고했다.
1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는 캐스팅을 취소당하기 위해 사활을 건 배우들의 에피소드가 예고돼 흥미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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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배우 김수미, 서효림이 고부갈등을 예고했다.
1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는 캐스팅을 취소당하기 위해 사활을 건 배우들의 에피소드가 예고돼 흥미를 자극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시어머니 김수미와 며느리 서효림이다. 실제 사이 좋기로 소문 나 있는 이들 고부. 서로를 보며 미소 가득한 스틸컷만 봐도 각별히 아끼는 사이임이 드러난다. 하지만 이렇게 사이 좋은 고부에게도 마음에 담아둔 응어리가 있던 것.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캐스팅된다. 겉으로는 좋은 척하지만, 촬영이 진행되는 수개월 동안 함께 붙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내심 불편한 두 사람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이들은 캐스팅을 취소당하기 위해 예상치도 못했던 각종 행각을 벌인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 미팅 중 무언가를 보며 다급히 손을 뻗는 김수미와 한껏 업된 서효림의 ‘쇼’가 살짝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본방송에선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각종 ‘쇼’가 펼쳐진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그럴수록 난감해지는 건 이들의 담당 매니저 마태오(이서진 분)와 김중돈(서현우)이다. 가뜩이나 경영 위기로 메쏘드엔터가 휘청이고 있어 들어오는 작품 하나도 소중한 상황. 중요한 작품에 더블캐스팅 된 김수미와 서효림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14일, 고부지간인 김수미와 서효림 사이에 갈등이 발발한다. 사이 좋기로 유명한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생긴 것인지, 태오와 중돈은 이에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지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가득할 3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3회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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