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하린,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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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소재로 '기억'을 화폭에 형상화해 온 서양화가 김하린이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강렬한 원색으로 각인되는 '나무'는 태초의 기억을, 어지럽게 뻗어나간 뿌리는 기억 속에 가려진 진실을 의미한다.
서양화가 김하린의 일곱 번째 개인전은 "The Chains of Life - 기억 속의 기억"을 주제로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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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무 기자]
나무를 소재로 '기억'을 화폭에 형상화해 온 서양화가 김하린이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 김하린 作 'The Chains of Life - 기억 속의 기억' |
ⓒ 갤러리 벨라 |
또한 "원색은 제 내면의 에너지의 표출이다. 아울러, 나무는 태초로부터 이어진 존재의 의미이자 생명의 고리이다"라며 "기억에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저의 작업은 존재에 대한 기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무 본체, 즉 기둥을 중심으로 뿌리라는 기억 너머의 진실, 줄기와 잎사귀라는 현실의 파편이다"라며 "저의 작품을 통해 보시는 분들 각자의 삶의 소중한 기억을 소환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을 기획한 갤러리 벨라의 이춘자 관장은 "수확과 결실의 계절을 지나 새로운 준비를 하는 계절, 생명의 소멸한 듯 보이나 새로운 태동이 준비되는 계절에 김하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위로와 용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화가 김하린의 일곱 번째 개인전은 "The Chains of Life - 기억 속의 기억"을 주제로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 서양화가 김하린. |
ⓒ 갤러리 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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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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