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파리시 성수동? 신상 디저트 맛집 3

2022. 11. 14. 17: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니, 성수동에 이런 맛집이 또 생겼어?
「 테니 」
@tenne_seongsu
서울 한복판에서 센트럴파크 급 여유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베이커리 ‘테니’. ‘오렌지 브라운’ 색상을 뜻하는 이름처럼 매일 새벽 매장에서 정성껏 구워 낸 빵들이 너무 예쁘고 맛있는 공간이다. 샬롯 버터를 넣은 ‘잠봉뵈르’ 그리고 뜨-끈한 ‘프렌치 어니언 수프’와 거기에 예약해야 맛 볼 수 있는 미친 맛의 ‘비프 웰링턴’까지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골치가 아플 정도. 몰아치는 선택지에 고민이 참 많이 되겠지만 이건 기억하자. ‘테니= 퀸아망’ 국룰이라고요! 퀸아망의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평이 자자한 만큼 정녕 눈물나는 감동적인 맛이라고!
「 올더어글리쿠키 & 사부아페어 」
@all_the_ugly_cookie
여기가 정녕 파리인지, 성수동인지! 민트 색 가게 외관부터 우선 점수 따고 들어가는 공간 ‘올더어글리쿠키& 사부아페어’. 이름이 좀 길긴 하지만 긴 이름만큼(?)이나 할 말이 줄줄 이어질 정도로 이곳의 쿠키는 진정 맛있다. 분위기는 유럽이건만 의외로 아메리칸 쿠키에 진심인 곳이라는 점도 새롭다, 새로워! 무려 세 가지 설탕을 블렌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자아낸 꾸덕 촉촉한 쿠키가 ‘올더어글리쿠키& 사부아페어’의 시그니처 메뉴. 처음엔 가격이 많이 비싼 게 아닌가 싶지만 쿠키를 한 입 먹자마자 바로 그 말 철회. 이렇게 맛있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합리적인 거 아닌가?
「 엘레멘츠 성수 」
@elements_cafe_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 걷다 보면 마주하는 엔티크한 빨간 벽돌 건물. 디저트와 크림 라떼 맛집으로 벌써 소문난 ‘엘레멘츠 성수’다. 맛집 많은 성수에 출사표를 던진 간 큰 사장님(?) 답게 이곳의 디저트는 진정 찐이다. 크림 쫀-득한 ‘시그니처 크림 라떼’와 우선 눈으로 먼저 먹고 보는 귀여운 ‘쑥갸또’ 와 ‘크림 스콘’ 그리고 ‘레몬머랭타르트’까지,,, 여기 혹시 천국인가요? 디저트 러버라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맛집 ‘엘레멘츠 성수’. 이 가을이 다 지나가기 전에 입으로 그리고 눈으로 가을을 맛보러 어서 달려가보자!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