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 중구 사정공원의 가을
이홍로 2022. 11. 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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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이 지난 지 1주일이 되었다.
단풍나무 군락지에는 아직 남은 단풍이 불타는 듯하다.
큰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삼각대까지 준비한 아저씨가 단풍을 찍고 있다.
"안녕하세요. 큰 카메라를 두 대나 가지고 나오셨네요." "렌즈 갈아끼우기 귀찮아서요.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단풍나무 아래에는 붉은 낙엽이 수북하게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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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로 기자]
입동이 지난 지 1주일이 되었다. 거리의 시민들도 겨울옷을 입었다. 14일 오전 10시 대전시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쪽에서 보문산을 올랐다. 등산로에는 낙엽이 수북하게 쌓였다. 조금 남은 단풍이 마음을 쓸쓸하게 한다. 몸이 더워질 무렵 과례정에서 오른쪽 사정공원으로 향하였다.
단풍나무 군락지에는 아직 남은 단풍이 불타는 듯하다. 큰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삼각대까지 준비한 아저씨가 단풍을 찍고 있다. "안녕하세요. 큰 카메라를 두 대나 가지고 나오셨네요." "렌즈 갈아끼우기 귀찮아서요.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단풍나무 아래에는 붉은 낙엽이 수북하게 쌓였다.
사정공원에는 유치원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나왔다. 예쁜 단풍나무 아래에서 선생님이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아이들 목소리가 밝다. 호젓한 정자에는 두 여성이 간식을 먹으며 정담을 나누고 있다. 이젠 남은 단풍보다 떨어진 단풍이 더 많다. 곧 단풍이 질 것을 생각하니 남은 단풍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 대전 중구 보문산 아래 사정공원이 단풍이 붉다. |
ⓒ 이홍로 |
▲ 사정공원의 단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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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정공원의 단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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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 사정공원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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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정공원의 가을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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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정공원의 가을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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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정공원의 가을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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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정공원의 가을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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