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 폭행‧폭언 논란' 오메가엑스, 직접 입 연다 [공식입장]

조혜진 기자 2022. 11. 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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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의 폭언 및 폭행설에 휩싸인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직접 입을 연다.

오메가엑스 법률대리인 측은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함께 작금의 상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하여설명드리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소속사 대표의 폭언 및 폭행 피해 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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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소속사 대표의 폭언 및 폭행설에 휩싸인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직접 입을 연다.

오메가엑스 법률대리인 측은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함께 작금의 상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하여설명드리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률대리인 측은 "구체적인 내용은 기자회견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오메가엑스는 소속사 대표의 폭언 및 폭행 피해 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지난 달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고, 이와 관련한 사진과 음성 파일 등이 유포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투어를 끝내고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성이 높아졌다. 계속해서 대화를 나눠 현재는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서로를 배려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대화를 마쳤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수습되지 않자 결국 대표의 자진 사퇴를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남아 있는 회사의 대표가 문제가 된 대표의 남편으로 알려지면서, 자진 사퇴 이후에도 달라질 게 없다는 주장이 맞서 여전히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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