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신났다’…인플레이션 정점 확인에 2거래일째 ‘급등’
홍주연 2022. 11. 14. 11:21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며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을 가져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월 14일 오전 11시 3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22% 급등한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경우 전 거래일에도 29.92% 상승한 5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페이는 오늘 개장 직후 6만원 선에 올라선 뒤 장중 한때 7만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가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중 오프라인 CBDC와 디지털자산 구매를 개발했다는 발표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오프라인 CBDC는 인터넷이나 전력이 차단된 상태에서도 디지털화폐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같은 시각 카카오의 또 다른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뱅크도 전 거래일 대비 4.17% 뛴 2만8750원에 가격을 형성했다. 카카오뱅크 역시 이틀 연속 상승세로 전일에는 무려 20.26%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종목의 주가 반등은 지난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망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정점이 지나갔다는 안도감에 국내 대표 성장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편 모그룹 카카오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4% 상승한 5만8900원에, 카카오게임즈는 3.29% 하락한 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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