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은가은 공개구혼 "돈·얼굴 안 본다…내가 벌면 돼" (아침마당)

하지원 기자 2022. 11. 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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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공개구혼을 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공개구혼을 해보자"라는 말에 은가은은 "전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건장한 아들이 있다면, 저는 키도 얼굴도 돈도 안 본다. 제가 벌면 된다. 착하고 말 예쁘게 하는 분 있다면 연락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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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공개구혼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은가은은 결혼 시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내년이면 37살이라는 은가은은 "주위에서 결혼이 늦어진 것 같다고, 노산이라고 자꾸 하신다. 그런 생각을 하니까 더 외로워지는 것 같다. 가만히 혼자 음악을 듣다가 눈물이 쏟아지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공개구혼을 해보자"라는 말에 은가은은 "전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건장한 아들이 있다면, 저는 키도 얼굴도 돈도 안 본다. 제가 벌면 된다. 착하고 말 예쁘게 하는 분 있다면 연락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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