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호주산 와인 ‘잉크 시리즈 와인’ 판매·연계 캠페인 진행

홈플러스에서 진행하는 호주산 와인 잉크 시리즈 5종과 연계한 ‘Leave your Mark’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홈플러스)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홈플러스가 호주산 와인 ‘잉크 시리즈 5종’을 판매하고 이와 연계한 ‘Leave your Mark’ 캠페인을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1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잉크 시리즈는 호주 최대 와인 기업 ‘아콜레이드’의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그랜트 버지’가 젊은 세대를 겨냥해 선보이는 것으로 기존의 와인과는 달리 역동적인 디자인의 패키징을 적용해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바로사 잉크 쉬라즈 ▲바로사 잉크 까베르네 소비뇽 ▲맥라렌 베일 잉크 쉬라즈 ▲쿠나와라 잉크 까베르네 소비뇽 ▲마가렛 리버 잉크 까베르네 소비뇽 등 5종으로 구성돼 전국 홈플러스 133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아콜레이드 와인 코리아와 협업해 젊은 세대들의 꿈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캠페인을 다음달 31일까지 홈플러스 전점에서 진행한다.

캠페인은 자신의 꿈을 응모해 선정된 2개의 팀에게 꿈을 이루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후원금을 지원하는 오디션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젊은 세대들이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꿈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먼저 홈플러스에서 잉크 시리즈 5종에 해당하는 와인을 구매 후 QR코드를 스캔하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참가자들을 독려하기 위한 본인 분야에서 꿈을 이룬 이정화 서예가, 이동진 파일럿·영화감독, 윤승철 무인도섬테마연구소 대표, 위플레이 종이비행기 세계 1위 팀 등 멘토 선배들의 응원 영상도 담았다.

이를 토대로 ‘꿈 기획서’와 ‘자기소개 동영상’을 제출하면 홈플러스와 아콜레이드 측의 검토를 끝낸 10개의 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이 중 최종 선정된 2개의 우승팀에게 각 500만원의 후원금을 통해 꿈의 여정을 지원한다.

이택민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2030세대로서 꿈을 고민하던 때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이번 캠페인은 뜻깊다”며 “홈플러스에서 잉크 시리즈 와인과 함께 꿈을 이룰 기회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